Wednesday, 8 May 2013

영어학습법: 2. 뉴욕의사 고수민의 영어공부법



1. 영어공부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공부이다.

6개월만하면 말문이 트인다. 이런식으로 마케팅하는 책들이 많은데, 허위다.
절대로 짧은시간안에 정복 할 수는 없다.

긴 세월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꾸준히 공부해야 영어는 점차 늘게된다.

내가 이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몇개월 공부해보고, 안되는가보다. 라고 포기를 했었다...




2. 영어는 머리로 공부해야되지만 몸으로 체득해야한다.

스키나 보드를 처음배울땐, 처음엔 이론상으로 타는 방법, 균형잡는법을 배우지만
결국은 몸으로 넘어져 가면서 체득을 해야 마침내 능숙하게 탈 수 있는것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문법을 배우고, 단어를 외우고 이론적으로 공부를 해야하지만
결국은 몸으로, 침을 튀겨가며 듣고 말하고 쓰고. 이런식으로 적용을 끊임없이 해야 늘게된다.

한국 영어교육의 근본적 문제점은 이것이다.

머리로 배우는 공부는 굉장히 많이 하지만, 몸으로 체득하는 과정은 거의 없다.
굉장히 불균형한 교육이다.

머리로 이해하는 공부 20% 라면, 몸으로 실제로 체득하는 공부 80% 가 되어야 한다.



3. 몸으로 체득하기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소리내어 읽기이다.

처음엔 원어민 발음으로 1)3-4차례 들어보고
한번 단어를 찾아보며 2)꼼꼼히 해석 한 후에 (머리로 하는 공부)

수십차례 이상 계속, 3)원어민 발음과 동일하게 따라서 읽는 연습을 해야한다.
이때 발음이 틀리면 안되기 때문에, 발음책 교재를 구입하여 한 단어 한단어 정확하게 발음을 해야한다. (몸으로 하는 공부)

무조건 혀를 굴린다고 발음이 좋은것이 아니고, 음절 하나하나를 입모양, 혀의위치에  정확하게 발음하는것이 중요한 것이다.

처음에는 혀가 꼬이고, 하나하나 발음하기 어려워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해서 점점 몸이 익숙하게 되면 시간이 단축된다.

읽는것은 반복해서 읽어야 한다.

수십차례 발음에 신경써서 읽다보면, 의도하지 않게 그 문장들이 얼추 외어지게 된다.


따라서 교재는 영어원문과, 영어를 원어민이 녹음한 음원이 있어야 한다.

초급자는 중학교 교과서가 좋고

상급자로 갈수록

아리랑TV, voice of america 같은 뉴스나
영어 동화 같은것을 활용하는것이 좋다.

더 상급자가되면 CNN 뉴스나 , 영어시트콤, 영화를 활용하는것이 좋다.

영화를 교재로 사용할 수준이 되려면 한번듣고 60-70%는 알아들을수 있고
두번들었을때 80% 까지는 받아쓰기 실력이 되어야 비로서 영화로 공부하는것이 좋다.

교재선정의 대략적 순서로는
중고교 교과서 -> 초중급자용 오디오북 -> 아리랑TV, VOA -> 미국 텔레비젼 다큐 -> cnn 뉴스 -> 미국시트콤, 드라마 -> 미국영화
순서로 하는것이 좋은데 가급적 분야를 편식하지 말고 여러분야를 하는것이 좋다.




4. 듣기 공부는 EBS 교육방송이 좋다.

무슨말인지 들리지도 않는 영어를 귀를 뚫겠다고 계속 듣고있는것은 소음이고 시간낭비다.

듣고 무슨내용인지 짐작해 보기(3-5회) -> 실제로 대본보면서 내용 확인하기 -> 다시 반복적으로 듣기.이런 형태로 나가야 한다.

하지만 듣기공부가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 듣기공부는 출퇴근시간에 공부하는 부수적인 공부가 되어야 하며 주 공부는 소리내어 읽기가 되어야 한다.


5. 쓰기 공부는 영어일기가 좋다.

영어 일기를 쓴 후에, 글이 어디가 틀렸고 더 낳은표현이 무엇인지 첨삭지도를 해 주는 원어민이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힘들다.틀린영어라 하더라도 꾸준히 영어로 작문을 하는것이 좋다.그래야 나중에 몰라서 표현 못했던 필요한 표현을 알았을때, 더 적극적으로 외우게 되며, 동기부여가 된다.그리고 실제로 배운 단어와 숙어를 활용해 보지 않으면 까먹는다. 가급적 그날 외운 단어와 숙어를 활용하여 영작해보는것이 큰 도움이 된다.



6. 영어회화 학원이나, 해외 영어연수는 실습의 도구일 뿐이다.

꾸준히 영어공부를 해서 습득한 영어를 실습해 보기 위해서는, 학원이나 해외연수 가는것이 좋다.학원이나 해외연수는 그동안 쌓았던 영어지식을 활용해보고 실습해 보기위한 장소이지 학원이나 연수로 영어를 배워서 오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것이 좋다.

물론 학원이나 연수로 영어를 배울수도 있겠지만, 시간과 비용대비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최대의 효율을 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영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실습을 위한 도구로써만 영어학원이나 해외 어학연수를 하는것이 좋다.

 
결론 : 영어는 이론공부와 실제활용공부가 병행되어야 하며, 굉장히 오랜세월 꾸준히 끈기있게 공부해야 늘게된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최소5년이상 2-3시간 이상 공부해야
영어권에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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