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4 April 2013

2013.04.04 He will not fail you

오늘로, 지원한 두 곳의 학교로 부터 모두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언어성적의 부족으로 어느정도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막막해지는 건 어쩔 수가 없는 것같 다. 여기다가 이런 글을 남기는 것도 한숨나게 부끄러운 일이다. 더구나 미국에서는 체류가 가장 큰 문제이다. (한국에서는 체면이 문제지만..)언제까지 이렇게 3개월, 6개월 단위로 고민을 해야하는 지 모르겠다. 그러나 막막하다가도 말씀을 보면서 힘을 내려고 한다. 그리고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그 길로 인도해 달라고 내 주님께 기도한다.

 "Be strong and courageous, and do the work. Don't be afraid or discouraged, for the Lord of God, is with you. He will not fail you or forsake you. He will see to it that all the work related to the Temple of the Lord is finished correctly. The various division of priest and Levites will serve in the Temple of God. Others with skilled of every kind will volunteer, and the officials and the entire nation are at your command." 1 Chronicles 28 :20-21 

 그리고 나는 학원수업을 다시 재수강하기로 결정했다. 이제 그곳을 6개월 동안다니면서 다시 영어시험을 치고, 9,10월에 있을 대학원 원서지원을 준비하게 된다. 살면서 처음으로하는 재수다. 무엇을 두려워하고 걱정하겠는가. 주어진 시간 반드시 찾을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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